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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우, ‘열혈사제2’ 빌런 합류…부정부패 검사 변신

입력 2024-04-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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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우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서현우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에 합류한다.

25일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서현우가 드라마 ‘열혈사제2’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 중 검사 ‘남두헌’ 역”이라고 밝혔다.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배우 김남길은 극 중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2에서는 구담구에서 발생한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는 ‘김해일’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서현우는 이번 작품에서 부산지검 남부지청 부장검사 ‘남두헌’을 연기한다. ‘남두헌’은 범인 검거에 앞장서는 것 같지만 사실 마약을 통한 대형 카르텔 결성에 깊숙이 관여된 인물로, ‘김해일’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현우는 그 동안 드라마 ‘악의 꽃’, ‘아다마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을 비롯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 ‘헤어질 결심’, ‘유령’ 등 여러 작품에서 열연했다. 특히 올해 초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킬러 ‘이성조’를 연기해 인상깊은 캐릭터 연기로 주목 받았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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