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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X문소리 '퀸메이커',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청 1위

입력 2023-04-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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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배우 김희애와 문소리의 정치판 여론조작 드라마 ‘퀸메이커’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시청 1위에 올랐다.

19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 10~16일 ‘퀸메이커’의 시청 시간은 1587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TV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같은 기간 해당 차트 2위에 프랑스 범죄 스릴러물 ‘아직까지는 괜찮아’가, 3위에 송혜교 주연의 학교폭력 복수극 ‘더 글로리’, 4위에 조승우가 이혼 전문 변호사를 연기한 ‘신성한, 이혼’이 올랐다.

한편 최근 제작보고회에서 오진석 감독은 퀸메이커의 차별점에 대해 “전형적으로 권력, 남성, 암투 등의 이미지가 강한 정치세계에 강렬한 여성 두 명이 정면에 서서 직접적으로 충돌하고 부딪히는 것이 작품의 가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김희애는 “성별에 국한되지 않은 인간의 욕망과 밑바닥에 깔려있는 본성을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작품의 매력을 짚었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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