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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제는 점점 사라져가는 색 8

입력 2017-04-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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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색1
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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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보리 블랙
고대-현대
기원전 350년경 알렉산더 대왕의 궁정 화가 아포레스가 처음 사용한 아이보리 블랙은 짙은 남빛 색상으로 상아를 태우고 새까맣게 탄 재로 만든 것이다. 상아 사용이 금지되면서 사라졌다. 푸른 기가 약간 가미되어 있고 투명감이 있다.

2. 버밀리언
고대-현대
황화수은을 주성분으로 하는 적색안료로 아름답지만 희귀하고 불안정하며 유독성이 있다. 건조가 가장 느린 그림물감 중 하나로 현재는 물감으로는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3. 계관석
고대-현대
유독성이 있는 황화비소로 한 때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순수한 주황색 색소다. 비소와 유황으로 이루어진 황화 광물로 선명한 붉은색이나 검붉은 색을 띠고, 그림의 채료나 폭죽의 재료로 쓰였다.

4. 인디언 옐로
1400-1800
망고 잎만 먹인 소의 오줌에서 채취한 것으로 추측되는 황색 안료다. 특히 병든 소에게서 추출된다고 해 일부러 소를 병들게 하려고 치명적인 망고 잎을 먹이기도 했다고 한다.

5. 연백
고대-르네상스
인체에 치명적일 정도로 독성이 강했다. 가장 오래 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밑바닥 칠 백색 안료지만 알칼리에도 녹고 황화수소를 만나면 검게 변한다. 납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6. 녹청
고대-1800
녹청은 안정성이 낮고 약간 투명한 청록색으로 초산동이며 유독성이 강하다.

7. 샤르트르의 블루
1300
프랑스와 샤르트르 대성당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의 색상에서 사용된 푸른색이다.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로워 엄청나게 만들기 어려운 색상이 되었다.

8. 스몰트
1400-1700
유리와 코발트를 갈아서 만든 이 청색은 제조하기가 복잡해서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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