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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안대성 동문 '목소리 설명서' 저서

입력 2015-06-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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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출신의 안대성 대표.(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브릿지경제 김장중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출신의 안대성(사진)씨가 예솔출판사의 ‘발성의 완성을 위한 목소리 사용설명서(안대성 저)’ 저서를 냈다.

안 대표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발성치료사이자, YG 엔터테인먼트의 보컬코치다.

이 책은 발성의 완성을 위한 책으로, 노래에 필요한 원리와 개념을 익히게 해줘 노력의 시간을 최소화시켜 줄 비법을 담고 있다.

특히 발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다양한 영역의 직업적 음성 사용자들이 겪는 발성 문제에 대한 원인과 그에 따른 해답을 담았다.

안대성 대표는 “성악도 시절부터의 수많은 레슨경험과 음성치료를 통해 네오보컬테크닉 메소드를 개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목소리를 스스로 점검하고 자연스럽게 본인의 목소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발성법교육이 좋은 재능을 망칠 수 있다”라며 “목소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데 있어서 ‘생리적 발성’, ‘네가지 밸브’ 등의 발성훈련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이해하고 훈련함으로 발성기관들이 원활하게 기능해 발성능력이 최적화 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 박상희 교수는 “발성치료와 관련 언어치료적인 기초와 성악의 발성 실제가 잘 접목돼 눈길을 끈다. 언어치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고 음성장애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라고 감상평을 내놨다.

이 책은 전국 서점과 온라인 매장(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교보문고 등)은 물론 예술출판사 홈페이지(http://www.yesolpress.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저자 안대성 대표(네오컴퍼니)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언어치료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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