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 대구사이버대 총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총학생회 임원들이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
홍덕률 대구사이버대 총장 취임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학생들이 캠퍼스를 깜짝 방문, 정성스런 손편지와 함께 선물 등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사이버대 총학생회(회장 정영수) 임원단은 16일 학생을 대표해 총장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유은숙 부회장 등은 홍덕률 총장 취임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손편지와 함께 꽃바구니와 떡케익을 전달했다.
이어 유은숙(행동치료학과) 부회장은 “홍 총장님이 취임하고 난 후 참으로 따뜻한 1년이었다”며 “다른 걱정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 모든 학생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린다. 이런 진심어린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직접 참석하지 못한 총학생회 정영수(상담심리학과) 회장은 손편지를 통해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정 회장은 편지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홍덕률 총장님의 취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항상 학교와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총장님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노력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대학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직원들 또한 특별한 의미를 담은 ‘운동화’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양 기획조정실장은 “1년 동안 쉼 없이 대학을 이끌어 온 총장님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를 담아 ‘운동화’를 선물해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홍덕률 총장은 “대구사이버대학교와의 만남은 인생에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의미있는 사건이었다. 두려움과 걱정으로 시작했던 일이 인생 최고의 보람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학생이 행복한 대학’, 항상 새롭게 발전하는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