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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양국 대표 디자이너 의상 패션쇼 개최

입력 2017-08-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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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양국의상 패션쇼를 개최됐다. 양국은 1992년 12월 22일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2001년에는 베트남 국가 주석이 방한해 ‘한국-베트남 21세기 포괄적 동반적 관계’공동 선언을 발표한 이래 올해 수교 25년이 되었다. 8월 29일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패션쇼는 계속해서 이어져 오는 한국-베트남 간의 우호적 관계 속 문화교류 활성화에 증진에 기여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대사 응 웬 부뚜)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가 협력하는 이번 양국 수교행사에는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은 베트남 모델과, 2017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상자 모델로 구성되어 양국의 화려하고 다양한 의상을 직접 선보였다.

 

본 행사는 국제문화행사 전문연출가인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준비했으며, 베트남 대표 시호앙 디자이너와 울산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함은정한복 디자이너가 양국의 전통과 현대의상으로 문화외교를 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시호앙 디자이너의 패션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2013년) 참석하여 축하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홍보대사인 울산 출신 함은정한복 디자이너는 각국 국빈의 한복을 제작하여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집트 대통령을 비롯하여 각국 국빈의 한복을 제작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현 대한민국 외교부 차관, 레 르엉 밍 사무총장, 하 낌 응옥 차관, 쯔엉 티 아잉 부의장, 세계 각국 주한 외교사절단 등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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