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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韓 데이터센터 개소 1년, 애저 매출 300% 상승"

입력 2018-03-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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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데이터센터를 개소한 후 1년 만에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매출이 300% 넘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Digital Transformation Summit)’을 개최하고 국내 데이터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고순동 한국MS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애저 부문 매출이 300% 이상 성장했다”며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코그니티브 서비스 등 단순히 스토리지 기반의 인프라 서비스(IaaS) 중심이 아닌 플랫폼 서비스(PaaS) 위주의 애저 데이터 서비스 매출 또한 277% 성장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전 세계 50곳의 애저 리전을 통해 140개 이상의 국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리전으로 고객들을 위한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업체와의 국내 업체와의 사업 제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기관인 365mc는 애저 IoT(사물인터넷), AI 기술을 활용해 지방흡입 수술을 집도하고 전체 수술 동작을 클라우드에 저장,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정확도를 높였다.

고순동 사장은 “삼성SDS와 LG CNS, 주요 의료 기관들과 AI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혜택이 산업 전반으로 퍼지도록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이크로스프트는 국내 의료기관인 국내 의료기관인 365mc는 애저 IoT, AI 기술을 활용, 지방흡입 수술 집도는 물론 전체 수술 동작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정확도를 높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순동 사장은 “지난 1년간 많은 기업이 한국MS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한국MS는 앞으로도 AI와 블록체인 등 최신 IT 기술을 한국에서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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