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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시의전서 전통음식 대구ㆍ경북에 선보여

시의전서 전통음식 명품산업화 홍보박람회 참가

입력 2018-06-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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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시의전서 전통음식 대구ㆍ경북에 선보여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8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조리서인 ‘시의전서’를 기반으로 한 전통음식을 참관객들이 보고 있다. (사진 = 상주시)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8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18)’에서 조리서인 ‘시의전서’를 기반으로 한 전통음식의 명품산업화를 위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

K-FOOD EXPO 2018에서는 전국 200여개의 식품업체가 46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소개 및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줄 전시장을 운영했다.

상주시 시의전서 전통음식 산업화 홍보관에서는 △시의전서 전통음식 명품화 브랜드 및 사업소개 △시의전서에 대한 가치 및 의의 홍보 △시의전서 전통음식 복원서에 따른 재현 음식 15종 전시 △시의전서 전통음식 명품관 1호점 ‘백강정’ 음식을 전시했다.

이날 시의전서 전통음식 명품관 1호점 백강정에서 전시한 △시의전서 한정식 △상주 비빔밥 △깻국 국수 △시의전서 도시락 등은 우리 시 농특산물을 활용하고 시의전서 복원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선보인 것이다.

전시 음식은 전통음식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편견을 없애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호하는 미식가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시의전서 전통 음식점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피정옥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시의전서 전통음식을 홍보하고 우리 시의 전통문화 자원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영양의 음식디미방, 안동의 수운잡방과 더불어 상주의 시의전서를 연계해 경북 지역 전통음식 푸드벨트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상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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