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석유화학 · 정유 · 가스 · 전력

[국제유가] 글로벌 무역분쟁 완화 전망… 전 유종 상승세

입력 2018-08-21 10:3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52달러 상승해 66.4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72.2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38달러 가격이 올랐다. 중동 두바이유 역시 0.43달러 상승한 70.81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정부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무역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2~23일 워싱턴 D.C.에서 차관급 무역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이란 제재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란은 유럽연합(EU)을 대상으로 핵협정 유지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으나, 대부분의 EU 기업들은 미국 제재에 대한 피해를 우려하며 이란에서부터 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