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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전도연, 손석희…“초대 고민 했다” 왜?

입력 2019-04-1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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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전도연이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손석희 앵커는 "전도연이라는 배우를 당분간은 수호의 엄마로 영화 속에 남겼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 모시는 게 맞는지 고민도 했다. 이 자리에 나올 때까지 꺼려했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전도연은 "'생일'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쉬운 이야기가 아니어서 조금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선별해서 잘 인터뷰를 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또 손 앵커는 "영화를 택할 때도 결코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무엇이 가장 걱정스러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도연은 "너무 큰 슬픔을 대변할 자신이 없었다. 또 하나는 밀양이라는 작품으로 아이를 잃은 엄마 역을 했기 때문에 고사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전도연이 출연한 영화 '생일'은 세월호 사건을 소재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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