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게임·SW·포털·바이오·과학

이은희 원장, “진단검사의학 AI 다양하게 활용 中”

입력 2019-06-17 10:3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GC녹십자12
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기조발표에 나섰다.(사진제공=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 분야에 AI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은희 원장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20차 한남학술대회’에 발표 연자로 초청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진단검사의학의 새로운 기술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줄기세포치료, 유전체검사, 인공장기 실용화 등의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동향에 대해서 기초 연구부터 임상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은희 원장은 ‘현재 AI는 의료에 얼마나 들어와 있고, 앞으로는?’ 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총 3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은희 원장을 비롯, 오원일 메디포스트 부사장의 ‘줄기세포 치료의 현황과 전망’,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의 ‘미래의 유전체검사 현황과 전망’, 서장수 경북의대 교수의 ‘인공장기 실용화의 꿈과 도전’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진단검사의학에 인공지능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원장은 “진단검사의학의 각 영역은 과학의 발전을 중심축으로 매우 밀접한 가치 사슬을 구성하고 있다”며 “최근 의료 진단 분야에서 AI 활용이 증가하는 것만큼 기술이 발전하면서 진단부터 치료까지 인공지능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정만 동아의대 교수의 ‘진단검사의학의 발전:임상화학’, 서헌석 대구가톨릭의대 교수의 ‘진단검사의학의 발전:임상미생물 및 정도관리’, 이혜수 전북의대 교수의 ‘진단검사의학의 발전:임상미생물’ 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교양강좌로 ‘ETF를 이용한 절대 수익 투자 전략’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1980년 창립 이래 진단검사의학의 체계적인 수련과정을 거친 1000명 이상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학전문학회로 국내에서 매년 수 십 개국 150명 이상의 외국학자들이 찾는 국제학회인 LMCE를 개최하고, SCIE 국제학술지인 ALIM을 출판하는 유서 깊은 학회이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