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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김태희·비·서장훈·홍석천, 코로나19 여파 임대료 인하

입력 2020-03-04 15:15 | 신문게재 2020-03-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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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서장훈 홍석천
착한 임대인 운동을 벌이는 김태희, 비, 서장훈, 홍석천. 사진=연합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본명 정지훈) 부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로했다.

4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최근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희의 남편 비도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인 에비뉴 임차인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해 ‘착한 임대인’ 행렬에 동참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도 최근 자신이 보유한 건물 3곳의 요식업 임차인들에게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하기로 했다. 방송인 홍석천도 지난해 초부터 임대료 인하를 이미 실천해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을 독려했다.

한편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감축하는 캠페인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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