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
케이티 페리는 5일 공개한 신곡 ‘Never Worn White’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영상 속 페리는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볼록한 배를 어루만지는 모습으로 임신 소식을 알렸다.
페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하기에 앞서 “올 여름에는 많은 것들 생길 것이다. 말 그대로다. 비유적으로도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무언가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해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페리는 신곡 공개 이후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신한 것이 맞다. 여름에 많은 일들이 있을 예정이다. 이는 내가 가장 오랫동안 지킨 비밀”이라며 “노래를 통해 알리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영국 영화배우 러셀 브랜드와 14개월의 결혼 생활 끝에 지난 2011년 이혼한 페리는 2016년 올랜도 블룸과 교제를 시작한 뒤 지난해 약혼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