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김해의생진흥원, 비대면 판로개척으로 중소기업 매출에 활력 불어넣는다

코로나19 대응한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DSP 29일 첫 타자 출격

입력 2021-04-29 10:1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포맷변환_noname01
붙이는 메탈타일 ‘베르큐’ 사진.(사진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기업의 비대면 판로개척 및 매출액 증대를 위해 TV홈쇼핑·라이브커머스 진출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흥원이 김해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작년 한해 4개사 도합 약 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참가기업의 매출견인에 일조했다.

올해는 공영홈쇼핑 방송 지원에 더해 라이브커머스 방송까지 지원을 확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진흥원은 붙이는 메탈타일 ‘베르큐’의 제조 회사인 ‘㈜DSP를 2021년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 1호 참가제품으로 선정, 29일 오후 1시 40분부터 공영홈쇼핑에서 방송 판매할 예정이다.

㈜DSP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실내 새단장으로 활력을 얻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최근 인테리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인테리어 시장이 탄력받은 요즘, 진흥원의 시의적절한 비대면 판로 진출 지원으로 제품홍보와 매출상승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정원 진흥원장은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공영홈쇼핑 상생방송 진출을 통해 관내기업이 더 큰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이 더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개척 및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마케팅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김해시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4개사가 공영홈쇼핑 상생방송에 참여해 7억 5000여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한편 29일 ㈜DSP의 붙이는 메탈타일 ‘베르큐’ 방송에 이어 오는 6월에는 (주)조이라이프의 볼타입 제습제 ‘쨍하고 해뜰집’과 초림단지묵의 간편식 콩국가루 ‘콩국이 기가막혀’ 제품이 공영홈쇼핑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