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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측 "에이프릴 집단 따돌림 인정?…사실과 달라"

입력 2021-06-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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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사진=연합)

DSP미디어 측이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따돌림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4일 DSP미디어 측 법률대리인은 “일부 언론에서 수사기관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하고서 이현주 동생에 대해 불송치결정을 하였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불송치 결정 이유를 있는 그대로 왜곡 없이 전부 인용하면, ‘비방할 목적 및 허위사실의 인식이 있다고 볼 수 없어 불송치결정 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피고소인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이 내려진 것”이라며 “사실관계 확인 없이 실제와 다른 내용을 전파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의 동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가 2016년 에이프릴 데뷔 1년 만에 탈퇴한 이유가 팀 내 왕따와 괴롭힘 때문이었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현주는 직접 SNS를 통해 다른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폭행, 폭언, 욕설,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섰고, 에이프릴 멤버들은 집단 따돌림 가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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