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석유화학 · 정유 · 가스 · 전력

OCI홀딩스, 임직원들과 'OCI 숲' 조성…묘목 1400그루 식재

이촌한강공원 공터에 조팝나무·황매화 식재
"2025년까지 나무 6000그루 이상 심을 것"

입력 2024-04-29 14:2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oci
OCI 계열사 및 부광약품 임직원들이 27일 열린 ‘OCI 숲 가꾸기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OCI홀딩스)

 

OCI홀딩스는 지난 27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OCI 계열사와 부광약품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과 함께 ‘OCI 숲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숲 가꾸기 행사는 OCI홀딩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회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3000㎡(약 900평) 규모의 부지에 60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들은 한강대교 북단 우측에 있는 OCI 숲 조성지에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각 700그루씩 총 1400그루 식재했다. 이와 함께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거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심숲은 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 한낮 평균기온은 3~7℃ 완화하고, 미세먼지는 26~27%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OCI 숲 가꾸기를 통해 작년부터 지금까지 약 3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심 생태계 보호와 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ESG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