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 | 로먼 겔페린 저/황금진 역 | 1만3000원. (사진제공=동양북스) |
저는 여러 사례를 통해 문제 행동을 분석하며 몸이 알아서 움직이게 하는 전략을 세워준다. 예를 들어 잠자기 전 30분 독서가 목표라면 침대 옆에 책을 놓고 스탠드를 아예 켜 놓는 식이다. 의지에 상관없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상황을 만들라는 저자의 조언이다.
이미 내재된 본능을 달래 원하는 목표로 이끄는 방법이 담긴 책은 오랫동안 아마존 자기계발 1위에 오르며 전세계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1년치 헬스장을 끊어 놓고 못 가는 사람,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만 하는 사람도 책의 이론을 실천하면 몸이 알아서 하고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