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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100시리즈 > 100세 시대로 틀을 바꾸자
브릿지경제는? 인생 2막을 위한 든든한 '다리(bridge)'
브릿지경제는 인생 60~70세에 맞춰져 있는 의식과 관행, 제도, 법 등 우리 사회의 모든 틀을 '100세 시대'에 맞게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탄생하였습니다.또 하나의 경제신문이 아닌 '100세 시대' 동반자로서 가난과 고독, 질병 등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장수 리스크'를 덜어드리는 것이 브릿지경제가 할 일입니다. '인생 2막'이 두려우신가요? 브릿지경제가 당신의 '제..
브릿지경제
2014-09-14 22:36
"100세 시대 불안" 77%··· "정부 적극 나서라" 74%
100세 시대가 성큼성큼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새롭게 도래하는 장수시대가 저출산 문제와 맞물리면서 대한민국 경제활동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변화하는 경제 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국민들이 100세 시대에 대한 기본인식을 정립하고 노후 준비에 관한 제반 사항에 대해 알아야 한다. 정부 정책도 따져봐야 한다. 이런 기본 데이터가 부족한 현실이 브릿지경제가 창간기획..
송정훈 기자
2014-09-14 22:09
‘나이 드는 축복’··· 100세 시대로 국가 프레임 다시 짜라
언제부턴가 골목에서 아이들 노는 모습이 사라졌다. 6세, 3세의 자녀를 두고 있는 최모(41·여)씨는 "큰아이 유치원 보조금이 월 20만원씩 나오지만 방과 후 활동비로 30만원을 지출한다"며 "국가가 지원을 해줘도 이런저런 명목의 유치원 지출 비용 때문에 지원해주지 않을 때와 부담이 똑같다"고 말했다. 최씨는 "학원비를 포함해 두 아이 양육비로 월 70만~80만원이 든다"며..
민경미 기자
2014-09-14 22:05
20년 배운 지식으로 80년을 살 수는 없다
지난 추석에 아들 손자와 함께 어머니 댁에 가서 4대가 함께 모였는데, 네 살짜리 손자에게 할머니 외할머니 위에 증조할머니라는 호칭이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는데 애를 먹었다. 그런데 엄마의 외할머니는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예전 같으면 아주 드문 일이지만 요즈음에 와서는 4대가 만나는 일이 흔한데, 아이들 사이에는 엄마나 아빠의 집안 구분 없이 부르기 편한 왕할머니라는 호칭이..
2014-09-14 21:57
교육비 지출이 가계소득 증가 압도해 노후준비·자녀교육비 균형점 필요
두 명의 고등학생 자녀를 둔 최모(47)씨는 월 수입 대부분을 교육비에 지출한다. 저축은 고사하고 자녀 수능 준비에 학원, 온라인 강의 등 챙겨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자녀 뒷바라지에 자신의 노후준비는 뒷전이 되는 것이다. 지난 7월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우리나라 가구의 소비지출 행태 분석과 시사점'에 따르면 교육비 지출 증가가 가계 소득 증가를 압도했다. 199..
김용건 기자
2014-09-14 21:20
비현실적 세법이 '경력단절 여성' 죽인다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황모(27)씨는 경력단절여성으로 올해 초 출산을 하고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자녀가 유치원에 다닐 수 있는 5~6세 정도가 되면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 하지만 구직자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통용되는 여자 나이 마지노선이 신경 쓰여 내년을 목표로 재취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처럼 경력단절 여성들은 재취업을 하는데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정..
2014-09-14 21:19
청년 창업-은퇴자 전문성 결합, '100세 경제모델' 만들자
노동시장에 첫 발을 디디려는 여성과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려는 은퇴자에게 나이는 또 하나의 걸림돌이다.◇ 전문성 갖춘 60대, 적재적소에 배치돼야법정 정년이 60세로 늘어나면서 현재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이 은퇴생활을 준비할 시간을 조금이나마 벌게 됐다. 하지만 퇴직 이후엔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할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박경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선임연구원의 '고령인력에..
민경인 기자
2014-09-14 21:18
퇴직금 연금으로 받자, 일시금 수령보다 세부담 30% 감면
퇴직연금 의무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취지는 찬성하지만 갈 길은 멀다고 판단했다.기획재정부가 올해 내놓은 세법개정안을 보면 2016년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퇴직연금을 도입해 2022년 전 사업장에 의무화하기로 했다. 기존 퇴직연금제도는 자율 가입으로 강제성이 없었다.퇴직연금제도는 은퇴시 퇴직금을 연금형태로 수령해 노후 생활을 안정적으로 꾸려나가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
신웅수 기자
2014-09-14 21:17
청장년, 세금우대도 '고령화'? 세금우대 저축상품 현실화 시급
"결혼자금도 모아야 하는데 세금우대 상품을 없앤다는 게 말이 되나요?"대학생 백모(22·여)씨는 결혼에 대비해 2년 전 최대 1000만원 한도인 세금우대종합저축에 가입했다. 정기예금이 이자소득세가 15.4%인데 반해 세금우대저축은 9.5%의 세금만 내면 된다.그런데 내년부터 이 혜택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저축 유도 효과가 미미하다는 이유로 세금우대종합..
2014-09-14 21:16
창간설문 조사, 19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유선전화 임의걸기 방식 실시
브릿지경제의 창간기획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3~14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방식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자 1000명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라 할당됐다. 응답률에 따른 통계보정은 인구통계에 기초해 사후 가중 방식으로 이뤄졌다...
2014-09-14 21:12
경제기반 갖췄을 땐 "나이 드는 것 기대된다"
국민들은 전반적으로 100세 시대에 대한 불안감이 앞섰고 경제력을 중요시했으며 정부의 노년층 고용확대 등의 정책추진을 강력하게 원했다. 그러나 모두가 100세 시대를 우려했던 것은 아니다. 분명 소수지만 국민 10명 중 2명은 100세 시대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런 기대는 노년기에 가장 걱정되는 부분을 경제력이 아닌 건강이라고 생각한 응답자(32.3%)와 노후..
2014-09-14 21:09
경단 청년 근소세 감면 효과 있나? 소득기반 강화 위한 제도 보완을
"세금 혜택 주는 게 고맙긴 한데 5년 뒤엔 또 대기업으로 가고 싶지 않을까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을 설명하자 군에서 전역 후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A씨는 기자에게 반문했다. 기획재정부의 올 세법개정안은 '중소기업 취업→군복무→전역 후 동일 중소기업 재취업'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근로소득세를 3년간 50% 감면해주던 것을 5년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
2014-09-14 21:06
[인터뷰-김순은 교수] 공동체가 고령화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
급속한 고령화와 노인빈곤, 저출산, 세대 간 갈등. 100세 시대를 맞이한 우리의 자화상이다.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직장과 고용연령은 예전과 비슷하지만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은퇴 후 30년이란 세월이 남았다는 사실이 국민을 불안케 한다.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100세 시대는 재앙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시대를 맞기 위해선 개인의 노력 뿐만 아니..
2014-09-14 21:02
"노년기 최대 걱정은 경제력" 85%나… 젊을수록 노후대비 정부역할 요구..
100세 시대로 불리는 장수시대에 대해 국민들은 불안감을 표출했다. 긍정적 기대감을 갖게 하려면 경제력 회복, 정부의 주도적 역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100세 시대를 맞아 가급적 30대부터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와 함께 60세 정년에서 벗어나 65세 이상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는 요구도 강했다. ◇100세 시대 불안요인…'경제가 문제야'브릿지..
송정훈 기자,지봉철 기자,최상진 기자,조은애 기자,서희은 기자,안정주 기자
2014-09-14 20:53
국민 삶 못 따라가는 '걸음마 제도'··· 저출산·은퇴 공포 이렇게 막자
이제는 100세 시대다. 우리 조부모 세대는 60세에 환갑잔치를 하며 장수를 축하받았지만 이젠 더 이상 60세는 노인 축에 들지 못한다. 80세가 아닌 100세로 인생 주기가 바뀌어가고 있지만 인식은 여전히 그대로다. 전문가들은 육아가 사회책임이고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의 변환이 있어야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노년은 우리 모..
2014-09-14 20:47
[창간사]'걱정없는 노후' 위한 '매인열지(每人悅之)'의 다리 되어
정나라 때 재상 자산(子産)이 어딘가를 가다가 '관용 수레'를 멈췄습니다. 어떤 사람이 찬물에 발을 담그며 개울을 건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산은 그 사람을 자기 '수레'에 태워서 건널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그랬던 자산을 맹자가 꼬집었습니다. 인정은 넘쳤지만 정치는 할 줄 모르는(惠而不知爲政) 재상이라고 지적한 것입니다. 일리가 있는 지적이었습니다. '관용 수레'로..
김영인 논설위원
2014-09-14 20:36
애들아~ 이제는 따로 살자!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부모와 동거하는 성인 자녀 중 절반가량이 부모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받는다. 반면 자녀에게 부양받는 고령자 가구는 11.3%에 불과했다. 과거 세대는 남자일 경우 대학과 병역을 포함해 7년이면 대학을 마쳤다. 하지만 현재는 어학연수나 각종 스펙 쌓기까지 더해져 8년 이상 걸린다. 졸업 후에는 취업 준비에 또 다시 시간을..
2014-09-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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