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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3거래일만 동반 약세…차익실현 매물

입력 2021-12-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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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3거래일 만에 차익실현 매물이 빠져나오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58%) 하락한 7만4600원에서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오전 하락 출발해 장중 7만42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500원(-2.08%) 하락한 1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날 오전 하락 출발해 장중 11만7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으로 인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에 2거래간일 동반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앞선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빠져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 박윤철 연구원은 “최근 낙폭이 과도했던 종목들에 대한 저가 매수세와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도체 강세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심화돼 현재 강세 흐름의 지속성 여부는 단언하기 어렵지만, 반도체 중심 외국인 수급 개선세가 지속된다면 증시 하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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