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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추족' 겨냥 추석 먹거리 할인

입력 2022-09-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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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추족 겨냥 델리 할인
모델들이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델리·간편식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올해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이지만 최근 각종 설문조사를 통해 올 추석은 귀성하지 않거나 혼자 보낸다는 이른바 ‘홈추족’, ‘혼추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최근 사회 트렌드와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간소하게 연휴를 보내려는 인구 증가추세 속에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들의 제수 음식 등 각종 먹거리 수요가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설 연휴 기간 홈플러스 델리 상품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 대비 약 25%, 냉장 간편식은 약 32% 상승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추석 상차림이 간소화되고 혼자 또는 소규모로 집에서 보내는 명절 문화 확산에 발맞춰 델리 상품과 간편식 구성을 강화하고 오는 14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추석을 맞이해 가정에서 직접 소량 조리하기 번거로운 제수 음식을 선보인다. 진주식 육전 한 판, 모듬전 등 각종 전, 삼색나물, 송편, 전통 떡류 등(취급점포에 한함)의 델리 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편한 추석 상차림을 돕는다.

또 연휴 기간 ‘홈캉스’, ‘홈파티’를 보내는 고객을 겨냥해 치즈 바비큐 치킨을 9990원(정상가 1만990원)에 고시히카리 초밥세트(30입)는 1만2990원(정상가 1만6490원), 프리미엄 패밀리 초밥세트(30입)는 1만9990원(정상가 2만2900원)에 선보인다. 그리고 성묘나 귀성길에 유용한 유부초밥피크닉박스와 샌드위치피크닉박스는 각 7990원에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추석 연휴에도 고객이 간편하게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몰 내 델리상품 전용 상품관인 ‘홈플식탁’을 상시 운영해 초밥, 치킨, 양장피, 도넛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류경석 홈플러스 메뉴개발기획팀장은 “1인 가구가 늘고 명절을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델리 상품과 간편식을 이용해 간편하게 명절을 즐기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홈플러스는 트렌드를 반영해 전통적인 명절 음식 외에도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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