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슬옹 인스타그램) |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웨이크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6일 웨이크원엔터테인먼트는 “임슬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남성 보컬 그룹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은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너도 나처럼’, ‘어느 봄날’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배우 활동을 병행한 임슬옹은 그 동안 드라마 ‘호텔킹’, ‘호구의 사랑’, ‘미세스 캅 2’, 뮤지컬 ‘마타 하리’ 등에 출연했다.
지난 6월 2AM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 임슬옹은 8월에는 ‘사랑 그런거’ 음원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웨이크원엔터테인먼트는 CJ ENM의 음악 레이블로 가수 다비치, 로이 킴, 하현상, 조유리, 케플러 등이 소속돼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