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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건학위, '흥천사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

입력 2023-04-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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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국대학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흥천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흥천사는 동국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제도는 지역사찰과 해당지역 학생의 인연을 맺어주는 동국대의 가장 권위 있는 장학제도”라며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동국인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고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함심해서 도와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들을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계신다”며 “여러분이 이러한 사실을 잘 이해해 사회에 나가서도 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여 주변에 잘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 성북구에 자리잡고 있는 흥천사는 신덕왕후 강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된 사찰로, 현재 25점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은 “의미 있는 일에 작으나마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서 힘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지원할 것”라고 밝혔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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