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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식품, 미국 수출길 올라

29일 산양삼·여주가공품, 부각, 차류 등 9개 업체 19여 품목 42만불 수출

입력 2023-08-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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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식품 미국LA 수출 선적
함양군은 29일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안의면 소재)에서 함양군 농식품을 미국LA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29일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안의면 소재)에서 함양군 농식품을 미국LA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과 권대근 의회운영위원장, 정광석 기획행정위원장, 서영재·김윤택 의원, 이종상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선적은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와 LA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함양군 페이스샵인 인산힐링에서 판매 예정이며, 8월과 9월, 10월 등 3회에 걸쳐 모두 ‘42만불’ 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과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함양군 페이스샵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것이 이번 수출선적으로 이어졌다”며 “해외시장에 함양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려 수출을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9개업체는 (주)함양산양삼, ㈜지산식품, 인산죽염㈜, 천령식품, 채연가, 지리산홍화인, 진앤진푸드, 굼찬농원, 지리산다원 등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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