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월넛 브라스밴드, 9월 정기음악회 공연

천안 월넛 브라스밴드 정기연주회 포스터

천안 월넛 브라스밴드는 다음달 9일 오후 4시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제2회 브라스 릴레이 페스티벌 ‘내가 사랑한 영화음악 Vol. 2’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 월넛 브라스밴드가 주최·주관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도와 천안시가 공동기획 후원하는 브라스 릴레이 페스티벌로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브라만의 공연이다.

브라스밴드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금번 정기음악회는 정상급 50명의 금관악기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천안의 독보적인 영국식 브라스 밴드로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브라스만의 공연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입소문난 공연으로 시민들의 예술적 갈증을 말끔히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민호님의 지휘로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되므로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성심여대 음악대학 재학중인 김서하님이 Fantasia Brillant를 유포니움 솔로로, 중앙대 음악대학 재학중인 정상훈님이 The carnival of Venice 곡을 튜바 솔로로 연주해 브라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또한 Summon the Heroes, 태극기 휘날리며 Epliogue, 스타워즈 Main Theme, 반지의 제왕 등 2023년 가을의 문턱에서 꽃다발 같은 영화음악의 풍성함과 아름다움을 한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박석철 대표는 “예술성과 함께 감동의 공연을 위하여 단원들이 구술 땀을 흘리며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공연보다 한차원 수준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만들겠다”며 “9월 9일은 천안 월넛 브라스밴드를 만나는 날로 도민과 시민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월넛 브라스 밴드는 천안아산지역에서 브라스 악기를 전공한 연주자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연주단체로 2022년 ‘영화음악이 좋다. 브라스가 좋다 Vol.1, Vol.2, Vol.3, 등 3번의 연주로 도민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