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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수, ‘수사반장’ 프리퀄 출연 확정…이제훈·이동휘와 호흡

입력 2023-08-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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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은수 인스타그램)

배우 서은수가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31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서은수가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며 “극 중 서점을 운영하는 ‘이혜주’ 역”이라고 밝혔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은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970년대 방송된 최불암 주연의 드라마 ‘수사반장’ 속 ‘박영한’이 반장이 되기 전 이야기를 다룬다.

서은수는 이번 작품에서 똑 부러지는 서점 주인 ‘이혜주’ 역을 맡아 추리소설로 갈고닦은 범죄 지식 등 뛰어난 정보력으로 수사에 단서를 제공하는 캐릭터로 활약할 전망이다.

한국형 수사물의 시초로 꼽히는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제작되는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에는 서은수 외에도 배우 이제훈, 이동휘 등이 출연을 확정한 바 이들의 고전적인 ‘수사 케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은 2024년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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