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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 박창석 의원, '신공항건설 촉구 및 군위군 현안 해결' 시정질의

군위군 신공항연결 도로망 구축, 동물화장장 개설, 항공특성화고 전환 등 문제점 지적하고 대책 마련 촉구

입력 2023-09-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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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건설교통위원회, 군위군)은 6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군위군 신공항연결 도로망 구축, 동물화장장 개설, 항공특성화고 전환을 조속히 재검토해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과 신공항과 연결된 도로망 구축 촉구했다.

박창석 의원은 “대구가 3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지 2개월이 지났는데 문제점은 없는지, 있다면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먼저 신공항 조기 건설과 신공항연결 도로망에 대해 ‘신공항의 경우 사업자 선정과정에 어려움이 없는지?’, ‘출자법인(SPC) 설립에 문제가 없는지?’를 질문하고, 서군위IC 연결 도로망 개설, 팔공산 관통도로와 군위군 관통도로의 연결여부, 공항 개항 전 군위군 관통도로의 건설 가능성 등 신공항연결 도로망 구축과 대구시의 국지도와 지방도 건설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와 관련해 질문했다.

이어 박창석 의원은 “대구시가 지역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동물화장장을 건립해야 주민들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민간업체의 난립을 막을 수 있다”며 공설동물장묘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구시의 공설동물장묘시설에 대한 정책 방향과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군위 효령고의 항공특성화고 전환 사업에 대해 대구시교육청은 군위군 학령인구 부족과 경북 영주시에 있는 항공고와의 중복투자를 이유로 본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효령고는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항공특성화고이며, 이제 관할 교육청이 경북도가 아니라 대구시교육청으로 중복투자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구경북신공항은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함께 이전하는 것으로, 효령고는 학교 인근 공항에서 현장실습이 가능한 훌륭한 환경적 우위를 바탕으로 항공분야 명문고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대구시교육청에 본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돼야 함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위=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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