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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예금보험공사 협업해 예보 장애인 유도팀 창설

국가대표 등 선수 4명 채용

입력 2023-10-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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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_전경
경기도 성남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경(한국장애인고용공단)

예금보험공사에 장애인 유도팀이 창설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예금보험공사 등 관련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예금보험공사 장애인 유도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공단과 예금보험공사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검토한 끝에 지난 7월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공개 모집을 통해 4명의 유도 선수를 채용했다.

채용한 선수 전원은 2023년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1·2위에 입상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김동훈 선수는 현재 73㎏ 이하급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예금보험공사 장애인 유도팀 창단식에는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유재훈 예보 사장을 비롯해 서울시체육회 황재연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유도팀 창단을 축하했다.

조향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장애인 체육팀 창단은 대단히 좋은 고용모델로 장애인 유도팀 창단을 결심한 예금보험공사에 감사와 축하 인사를, 선수단에는 입단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고용 사례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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