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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 서울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풍성한 혜택 즐기세요

문화누리카드 출시 10년 차 맞아 10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이벤트 집중 운영
내달 30일까지 카드 마지막 신청 기회, 12월 31일 이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소멸

입력 2023-10-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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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올해 운영 10년 차를 맞이한 문화누리카드의 서울지역 이용자의 카드 사용 증진을 위해 10월 한 달 집중 사용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시가 총 491억(국비 322억, 시비 169억)을 투입해 6세 이상(2017.12.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서울시내 국·공립 공연장, 미술관 등과 연계해 무료 전시, 공연 할인 및 초대 이벤트를 확대하여 10월 한 달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풍성한 공연·전시 관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지역내 문화예술분야 주요 할인 가맹점은 △리움미술관(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무료 관람) △국립극단(문화누리카드 소지자 50% 할인 적용) △국립극장(기획공연 50% 할인 적용) △클립서비스(뮤지컬 ‘삼총사’ 62% 할인) 등이 있다.

특별 행사로는 <한강노들섬클래식> 초대 이벤트를 통해 서울 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200명에게 4회차에 걸친 발레 ‘백조의 호수’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의 계절 가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서울 곳곳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서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카드 사용처를 한시적으로 추가했다.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중랑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관악 강감찬축제 △강서 허준축제 △중구 정동야행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등 다양한 축제 가맹점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축제부스에서는 비허용 품목이던 음식과 음료 결제가 한시적으로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과 고령층 이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배리어프리(무장애) 이용 안내지와 전화결제 가능한 가맹점 안내지를 제작해 문화예술분야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다.

시각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자치구와 인근 생활권역을 반영한 점자 안내를 포함해 큰 글씨로 제작된 ‘쉬운 말 안내지’를 제작하고, 고령층 이용자와 이동 취약계층을 위한 전화 결제 가맹점 안내지 ‘택배왔서리’를 제작한다. 안내지는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배포한다.

아직 문화누리카드 잔액이 많이 남아있는 이용자를 위해 잔액 인증 이벤트 ‘서울문화누리카드 잔액소진하삼’을 오는 23일(월)까지 진행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카드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을 3,333원 미만으로 남긴 뒤, 잔액조회 화면을 저장해 서울문화누리카드 사회연결망(SNS)에서 제공하는 설문 양식에 첨부하면 된다. 선착순 333명과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내달 30일(목)까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 전화 자동응답(ARS, 1544-3412)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작년 카드이용자 중 올해 수급 대상의 조건이 유지될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자동 충전돼 바로 사용 가능하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일)까지 전국 2만 7천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전액 소멸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및 관련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뿐만 아니라,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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