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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동국대학교)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금용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금용사는 동국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금용사 주지 다정스님은 “미래를 빛낼 우리학생들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감동적인 마음이다. 여러분들도 앞으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에 위치한 금용사는 가족음악회, 독서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금용사에서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의 취지를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고, 우리대학에 먼저 연락을 해 기부의사를 밝혀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이라며 “장학생들도 장학 활동을 열심히 하여 금용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생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미래 불자들을 위해서 소중한 정재 내어주신 금용사 회주 혜선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이 고마운 뜻에 보답하는 일은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청년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