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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마싯지우 ‘로컬기업’으로 선정

오득창 센터장,“마싯지우가 일본 등에 수출 되도록 최선”

입력 2023-10-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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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싯지우 사진
‘마싯지우’ 상품 홍보하는 모습.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충청권 로컬크리에이터 로컬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의 로컬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의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3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6개 권역 예선에서 선발된 올해의 로컬 기업은 오는 12월 최종 선발전에 참가하게 된다.

세종창조센터는 충청권역 주관기관으로서 세종·대전·충남·충북 지역의 로컬 창업기업 18개사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충청권 로컬 기간 네트워크 및 지역 MP 제도를 통한 밀착 멘토링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로컬 기업은 지역의 전문가 및 창업 전문가가 로컬 기업의 지역 자원 활용 우수성과 매출, 수출 등의 사업성과를 판단해 선발하며, ‘23년 충청권을 대표할 로컬기업으로는 ‘주식회사 마싯지우’가 선정됐다.

평가에 참여한 전문가는 “‘주식회사 마싯지우’는 세종을 대표하는 지역 자원인 복숭아를 활용한 젤리 제품 ‘세젤복’을 개발, 다른 젤리 제품과는 다르게 조치원 복숭아 착즙(35%)을 사용해 맛과 식감을 살린 건강한 젤리라는 로컬 브랜드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충청권 올해의 로컬 기업으로 선발된 ‘주식회사 마싯지우’는 “세종에서 창업해 3년이란 시간동안 조치원을 상징하는 복숭아를 가지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 올해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는 것같아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종센터에서 다양한 로컬 창업 지원을 받아 디자인도 변경하고, 로컬 기업간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충청권을 대표하게된 만큼 조금 더 준비해서 최종선발전에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세터 오득창 센터장은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키움’이라는 창업인큐베이팅에서 지역 대학과 연계해 레시피를 연구하고, 센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개발을 꾸준하게 완료한 ‘주식회사 마싯지우’가 이제는 일본과 동아시아로 뻗어나갈 준비를 마친 것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로컬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되는 세종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세종센터는 “세종시와 협력해 조치원을 로컬콘텐츠타운으로 조성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충청권 로컬 창업 기업들의 창의적 활동 및 네트워킹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권을 연계하는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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