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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대구 남구청 ‘명예섬’ 생긴다

대구 남구청-전남 신안군, 자매결연 체결

입력 2023-11-13 15:06 | 신문게재 2023-11-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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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대구 남구청 ‘명예섬’ 생긴다
13일 남구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조재구 남구청장 ,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지나 기자

대구 남구청은 13일 전남 신안군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지속적인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공유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행정ㆍ경제ㆍ관광ㆍ문화ㆍ예술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증진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및 육성 △재난ㆍ재해 발생 시 상호 협력 지원 등에 함께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신안군 명예섬 공유’를 추진 중이다. 섬 없는 지자체에 신안군 명예섬을 공유해 지자체 간의 교류 및 홍보를 하고 있다. 신안군은 ‘추포도’를 남구청 명예섬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추포도에는 추포해수욕장, 추포노두길, 추포범산 등의 관광지가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025개의 섬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해양 생태의 보고인 신안 갯벌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신안군과 자매 결연을 맺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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