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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국가 공인 획득

입력 2023-1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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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능 공인 시험·검사 기관으로 지정됐다.

15일 수협에 따르면 수산물 안전관리 조직인 ‘수산식품연구실’이 유통단계의 식품안전을 담당하는 식약처로부터 방사능 공인 시험·검사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수산식품연구실’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국립수산품질관리원으로부터 국내 1호 안전성 검사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후 수협은 수산물을 비롯한 식품 분야 방사능 공인 시험·검사 기관으로 결정됐다는 지정서를 식약처로부터 지난 10일 통보받았다.

전문시험 검사연구기관이 아닌 생산자단체가 지정된 것은 국내 최초다.

수협은 이번 공인 시험·검사기관 지정을 준비하면서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용 자동시료교환장치를 도입해 일일 검사 건수도 하루 3건에서 8건으로 늘렸다.

또 방사능 검사실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 인프라를 조성했다.

수협 수산식품연구실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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