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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장 추구 아산시···도시 기반확충에 총력

김문수 도시개발국장 정기브리핑

입력 2023-11-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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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브리핑
김문수 도시개발국장 정기브리핑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수 있는 중부권 거점도시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아산시 김문수 도시개발국장은 지난 21일 비대면 정기브리핑에 나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중부권 거점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향후 추진해 나갈 도시개발 주요 현안사업의 전반적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아산시는 현재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고품격 스마트도시로의 기반 마련을 위한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추진해 지난 8월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51명의 시민계획단과 함께한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은 자연과 문화, 경제가 공존하는 상생·온휴(溫休)도시 아산을 도시 미래상으로 하고 웰빙문화도시, 스마트경제도시, 위드상생도시를 3대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통해 오는 2040년까지 총 72만8000명의 계획인구 및 시가화예정용지 58.24㎢ 등 미래 개발물량을 확보해 각각의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품격 주거용지 공급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현재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체계적인 개발을 주도하고 문화, 여가, 상업, 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고품격 주거용지 공급을 위해 시 자체사업 3개 지구, LH사업 1개 지구, 민간사업 15개 지구 총 19개 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체사업인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 지구는 개발 압력이 높아지는 지역에 대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기반 시설의 정비,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모종샛들지구는 오는 2024년 1월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풍기역지구는 오는 2024년 실시계획 및 환지계획인가를 승인받아 공사에 착공,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민간사업으로 온양동 일원 및 배방과 탕정을 중심으로 한 15개 지구가 관련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민간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는 온양동 일원에는 모종2지구가 현재 공사 중이며 신인지구, 용화2지구, 모종3지구, 권곡1지구, 권곡2지구, 권곡3지구, 신창 남성지구 등 8개 지구가, 배방지역에는 창터지구, 북수지구, 구령지구, 휴대지구, 갈매지구 등 5개 지구가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탕정지역에는 탕정지구, 신도시 센트럴시티 지구가 오는 2028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사업 승인된 아파트 37개 단지 등 총 69개 단지의 공동주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위해 아산시는 지하층 철근배근 완료 후부터 주택건설사업자, 시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공동주택 품질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는 또 인구증가와 도시지역 확장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비해 여가, 문화, 복지 공공건축물 건립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배방 지역의 아파트 신축 및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에 따라 문화시설 인프라를 공급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와 월천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음달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음봉지역의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음봉복합문화센터는 지난 8월 재착공, 오는 2024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온양원도심 문화복합시설, 서부권 공공도서관, 장재국민체육센터, 동부권노인복지관, 북부권키즈앤맘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모종복합커뮤니티센터, 반다비체육센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수 국장은 끝으로 “도시개발국은 도시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여가, 복지 실현을 위한 최일선에 있는 부서인 만큼 고품격 스마트도시 아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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