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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승한, 사생활 논란에 결국…“무기한 활동 중단”

입력 2023-1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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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한 (사진=라이즈 페이스북)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소속사 측은 “승한은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당사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고,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데뷔한 SM 신인 그룹 라이즈는 데뷔를 앞두고 멤버 승한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승한이 한 여성과 입맞춤 하는 등 데뷔 전 사생활 사진과 영상이 유출된 것.

당시 승한은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 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히고 데뷔 했지만 계속되는 논란에 결국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데뷔 전일지라도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무단 유출 및 유포된 영상과 사진, 허위사실 게재 등에 대해서는 증거를 수집해 경찰에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4일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하고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 라이즈는 승한을 제외하고 6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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