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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독거 노인 가구‘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입력 2023-11-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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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독거 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인천 동구가 저소득층의 독거노인을 위한 더 편한 ‘우리집 사업’을 추진해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인천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가 관내 저소득 독거 노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 편한 우리집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구와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각 동행정복지센터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후 동구지역자활센터는 대상자 가구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침대 안전손잡이, 변기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 했다.

이 사업을 통해 거동이 원활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어두운 밤 리모컨을 이용해 조명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또 미끄러지기 쉬운 화장실의 변기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낙상사고 위험도 크게 줄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효율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좋은 사례다”며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이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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