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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차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상…'2023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서

입력 2023-11-29 14:38 | 신문게재 2023-11-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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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차 부사장(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29일 마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를 열고 동반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장 등 87점을 포상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동반성장 20년, 함께 성장할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훈장 2점, 포장 1점,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표창 7점, 장관표창 70점이 수여됐다.

이규석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납품대금 연동제 운영을 적극 주도해 중소 협력사의 원자재가 인상 부담 경감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병수 LG전자 담당은 납품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상생결제 활성화 유도 등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금융 부담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식품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납품대금 연동제에 적극 참여하고 상생펀드 등 협력사 자금지원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에 공헌한 점으로 오현식 CJ제일제당 부장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개인 부문에서 이정윤 코리아세븐 상무, 최남수 LG생활건강 부문장, 김현태 현대트랜시스 상무가 수상했고 단체 부문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본부, 이랜드월드가 받았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중기부는 앞으로 대기업, 중소기업이 대등한 경제주체로서 원팀을 이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동반성장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동반성장 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과 활동을 펼쳐 동반성장 문화의 지역 확산에도 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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