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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 ‘오산세교 파라곤’ 5일 1순위 청약 접수…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입력 2023-1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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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개관한 오산세교 파라곤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렸다. (사진제공=라인건설)

 

동양건설산업 가족사 라인건설은 경기 오산 세교2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파라곤’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068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68㎡(217가구), 84㎡A(428가구), 84㎡B(423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 규모 부지에 수용 인구 1만8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된다. 입지적으로 북쪽으로는 오산세교1지구(323만5,000㎡)와 동탄신도시, 남쪽으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특히 오산 세교2지구는 지구 내 대규모 물향기수목원, 필봉산 등 우수한 자연경관 요소가 두루 갖춰져 수도권 중남부의 전원형 최첨단 신도시를 표방한다.

‘오산세교 파라곤’은 오산세교3지구 신규택지 지정에 따른 수혜단지로 꼽힌다. 지난달 15일 정부가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5개 지구 8만가구 규모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오산세교3(3만1000가구)가 포함됐다. 오산세교3지구는 오산세교1지구 남측과 오산세교2지구 서측에 연접한 위치로 인근에 가장1·2·3지구, 정남지구 등 산업단지가 있다.

교통 환경으로는 지하철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급행) 이용이 용이하다. GTX-C,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동탄 트램, 오산~용인고속도로 등도 추진 중에 있다.

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세교2지구 개발 완료 시에 인근 상업지 내 학원가도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탁구장,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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