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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오스트리아 스파 브랜드 ‘수잔 카프만’ 독점 론칭

이달 4일 SIV서 선론칭, 이후 라페르바 및 SSG닷컴 등에서 판매

입력 2023-12-0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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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스파 브랜드 ‘수잔 카프만’.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돌체앤가바나 뷰티와 꾸레쥬 퍼퓸에 이어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수입 화장품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스트리아 스파 브랜드 ‘수잔 카프만(Susanne Kaufmann)’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일부터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선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11일부터는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LA PERVA) 오프라인 매장 및 SSG닷컴, 네이버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수잔 카프만은 동명의 창립자가 2003년 자신의 이름을 따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연주의 뷰티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청청 식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자연과 과학, 지속 가능성이 결합된 웰니스 스파 브랜드로 미국 및 유럽에서 특히 유명하다.

수잔 카프만까지 확보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브랜드를 총 22개로 늘리게 됐으며 수입 화장품 사업에서 독보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수입 화장품 사업은 매년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고 있는 주요 사업 중 하나다. 해외 유명 브랜드나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성장 가능성 높은 신규 브랜드를 발굴해 수입하고 있는데, 올해만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 이탈리아 헤어케어 ‘다비네스’, 프랑스 니치향수 ‘힐리’, 이탈리아 브랜드 ‘쿨티’, ‘돌체앤가바나 뷰티’,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의 향수 라인 ‘꾸레쥬 퍼퓸’을 연이어 론칭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잔 카프만을 통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속 가능한 뷰티 분야의 수요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너리싱 데이 크림은 로즈힙 씨드 오일, 히알루론산 유도체 성분이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며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여기에 비즈왁스와 스쿠알렌 오일이 수분 손실을 방지해주는 동시에 해바라기 오일과 토마토 열매 추출물의 비타민E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탄력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알파인 버드나무 추출물이 피부에 쌓여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효과적인 클렌징 효과를 선사하는 퓨리파잉 클렌징 젤 △일랑일랑, 패출리, 라벤더꽃 향기가 심신에 안정감을 제공하는 입욕제 배쓰 포더 센시즈 △다발방패버섯과 밀 단백질이 피부를 보호하고 모발에 영양을 제공하는 바디, 페이스 & 스칼프 워시 등이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잔 카프만 론칭을 기념해 이달 10일까지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풍성한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바디 버터 15ml를 증정하며, 후기 작성 시 5000 e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해당 기간 동안 전품목 10% 할인 혜택과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추가 1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관계자는 “글로벌 니치향수를 시작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및 헤어케어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수입화장품 사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자체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고 해외 유망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성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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