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전자상거래·물류 경쟁력 강화…IPA 스마트물류 포럼 개최

송은석 물류사업실장이 전자상거래 ‘2023 스마트물류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가 중소 전자상거래·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물류동향 분석과 미래전망 및 최신 물류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3 스마트물류 포럼’을 개최하고 최신 물류 트렌드와 지원정책을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IPA·중진공 공동 주최로 열린 ‘2023 스마트물류 포럼’은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전자상거래 중소벤처 물류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스마트물류 보급을 위해 기획됐다.

포럼에는 각 분야 전문가 및 물류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항공물류 트렌드 및 중소기업 활용방안과 전자상거래 산업변화 추세와 일본·중국 해상물류 연계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ESG와 지속가능한 물류 및 AI와 로봇이 바꾼 스마트한 물류센터, 중소벤처기업 물류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물류애로 지원과제 좌담회를 열고 스마트물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인천항만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앞으로도 스마트물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소개하고, 해상물류발전을 위해 공동대응하며, 항만의 고효율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는 해상물류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수출입 중소기업 직접지원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등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