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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촌지형, 강남·용산 넘어 해운대로

입력 2023-12-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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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펜트 해운대 조감도


서울 강남과 용산 지역에 주로 들어서던 고급 주거 상품들이 지방으로 영역을 넓혀, 새로운 부촌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과거 특정 지역 일부 부유층 위주로만 이뤄지던 초고가 주택 구매층이 지방 고소득자나 ‘영 앤 리치’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부산·대구 등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신흥 부촌들이 조성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부산 해운대구는 2000년대 이후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에 초고층 주거단지와 종합 전시장, 각종 쇼핑센터와 문화시설, 공원 등이 들어서면서 2000년대 중반 이후 부산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부촌으로 떠올랐다.

이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순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 3월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개 단지’ 중 부산 해운대구의 ‘엘시티’ 전용면적 244㎡형의 공시가격이 68억2700만원으로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파이엇디벨롭먼트는 ‘오르펜트 해운대’ 최고급 오피스텔을 부산 해운대구에서 선보인다.

‘오르펜트 해운대’ 는 지하 7층~지상 29층, 오피스텔 전용 350~778㎡ 총 82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해운대구는 서울 강남 및 용산구와 더불어 국내를 대표하는 부촌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애서튼 어퍼하우스’, ‘상지카일룸’ 등 고급 주거시설이 잇따라 공급되고 있다. 또 슈퍼카 매장 등이 즐비한 이른바 ‘부산의 도산대로’로 평가받는다.

‘오르펜트 해운대’ 외부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중 한명인 장 미셸 빌모트 (Jean-Michel Wilmotte)와 협업했다. 직선과 창이 조화된 독특한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해운대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심미적인 건축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전용 리프트를 통해 주거공간 내부에 주차할 수 있는 스카이 개러지도 도입된다. 모든 호실에 풀 발코니가 적용돼 사계절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부산의 파노라마 시티뷰와 오션뷰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슈퍼 펜트하우스 평형의 경우 테라스 및 옥상정원이 조성돼 프라이빗하면서도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1층 로비의 경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적용돼 입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국제 규격의 실내 테니스 코트, 피트니스, 필라테스, 에스테틱, 사우나, 수영장, 다이닝 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스크린테니스장,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루프탑 바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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