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의원 |
민주당 고영인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안산시 단원구갑 )의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출판기념회가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김성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홍영표 의원 , 박광온 전 원내대표 , 신동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영인 의원 출판 기념회에 운집한 지지자들 모습 |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는 복지국가 설계도”라며 “이 책이 대한민국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장은 영상으로 “고영인 의원이 제시한 보편적복지 모델은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연관된 시스템이다”고 설명한 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선거제도 개편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
도종환 의원은 자신의 시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을 낭송한 영상을 전달했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에서 “복지국가 완성을 향한 여정과 앞으로도 계속될 고영인 의원의 도전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
홍익표 원내대표,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해철 의원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
이번 저서는 저자가 2019 년에 출간한 ‘경제 성장의 엔진, 복지국가’에 이은 ‘복지국가 시리즈 시즌 2’ 격이다 .
보편적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삼은 저자가 국회의원 등원 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보편적 복지국가의 필요성과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스웨덴 등 북유럽 복지국가의 주요 제도를 소개하며 보펀적 복지체제가 바로 실패해도 괜찮은 나라를 만드는 핵심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고영인 의원은 이날 “복지국가 건설은 정책정당이 자리잡아야 하는 만큼 득표율이 의석 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개혁 과제도 슬기롭게 풀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