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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순환경제 민관협력체로 해법 마련

울산시, ‘제1회 순환경제 위원회’개최

입력 2023-12-11 16:36 | 신문게재 2023-12-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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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순환경제 민관협력(거버넌스)’ 운영
울산시청

울산의 주력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33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한 순환경제 민관협력체가 운영된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1회 울산 순환경제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순환경제 위원회 운영규정안 심의 의결 △분과위원회 구성안 심의 의결 △순환경제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추진경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 순환경제 민관협력(거버넌스)’은 1위원회 2분과 위원회로 운영되며, 순환경제 위원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총 12명(임기 2년)으로 짜였다.

분과위원회는 ‘신기술’과 ‘제도개선’ 분과로 산·학·연·관 총 33개의 기관·기업들이 참여한다.

’신기술 분과‘는 순환경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구축사업 발굴 등을 수행하고, ’제도개선 분과‘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제도(법령) 개선 등을 논의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화학산업은 원료부터 가공, 제품 생산까지 전주기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어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최적지”라며, “울산이 순환경제를 선도해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0월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협약‘ 및 ’순환경제 민관협력(거버넌스) 선언‘을 통해 총 30개 산·학·연·관이 순환경제 전주기 산업 육성을 위한 공급망 구축과 시설·장비 사용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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