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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3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최영광 상무,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 티에스피바이오켐 홍성대 대표, 찬솔사회적협동조합 김인환 대표,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사진제공=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은 자원선순환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루프 소셜(Project LOOP Social)’ 3기 협약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프는 롯데케미칼이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3월 소셜벤쳐 8개사와 시작한 활동이다. 리사이클 제품 제작과 지역 클러스터 구축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3개사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폐의류를 재질과 종류별로 분류하는 ‘스튜디오랩’,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사용해 보온, 보냉 패키지를 개발하는 ‘티에스피바이오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발달 장애인 교구를 제작하는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달부터 전문가 멘토링 및 사업실현지원금 지원, 판로 구축 등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과 선발기업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해 자원선순환 체제 구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