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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를 넘어 최고가 되는 인천…도시브랜드 광고 공개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이야기 그려
인천의 과거·현재와 수려한 자연환경, 미래의 모습 등 소개

입력 2023-12-14 09:09 | 신문게재 2023-12-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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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넘어 최고가 되는 인천 이미지
최고를 넘어 최고가 되는 인천 이미지. 인천시 제공

세계 초일류 도시·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고 있는 인천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의 비전과 의지를 담은 도시 브랜드 TV광고를 공개했다.

인천시는 14일부터 대한민국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부를 담은 도시브랜드 영상을 지상파·종편·케이블TV·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개항을 시작했던 도시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들여오던 곳에서, 세계의 문화를 주도하는 도시로 변모하는 모습 등 최초를 넘어 최고가 되는, 세계 10대 도시라는 비전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최초’의 타이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명소들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인 사교클럽인 ‘제물포 구락부’와 우리 선조들의 개척자적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자 한국 최초의 정식 이민이 시작된 공간인 ‘개항장’, 등을 소개한다.

또한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자 국내 최초로 커피 판매가 시작된‘대불호텔’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옥과 서양 건축양식이 결합된 최초의 한옥 성당인 ‘강화성당’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이번 영상에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춘 K바이오 혁신도시인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첨단 도심항공교통(UAM)중심의 미래의 인천을 그리는 등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는 인천의 다짐을 담았다.

이 외에도 영상 속에서는 인천의 넘치는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부평 문화의 거리와 펜타포트 음악축제,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는 무의도 실미해변, 인천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차이나타운도 등장해 매력이 넘치는 도시 인천을 형상화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1883년 개항의 역사를 시작으로 올해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는 등 인천은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변화하고 있다”며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인천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상을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들의 공감과 기대를 이끌어 내는 도시브랜드 영상을 제작하고 송출하는 등 인천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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