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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 아람비와 MOU 체결…사회적 나눔 활동 공동 추진

입력 2023-12-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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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이사장(왼쪽)과 아람비 홍대성 대표가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있다.


(재)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종합문화컨텐츠그룹 아람비(대표 홍대성)는 ‘나눔동행미술전’ 등 다양한 사회적 나눔 협력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지난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국비 지원, 사회적 후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1만5150명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약 204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동행미술전’ 업무협약은 고령 인구 및 일하는 노인 증가에 따라 수술 지원 확대 뿐만아니라 노인성 질환의 의료 나눔을 위한 기금조성 등 더 많은 사회적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추진됐다.

양측은 국내 유명 미술작가들이 참여하는 ‘나눔 동행 미술전’을 통해 수익금 일부를 재단에 기부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나눔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추진되는 ‘제1회 나눔 동행 미술전’은 2024년 1월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서울 중구 소재 갤러리아람에서 열린다. 100여 작품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10일씩 전시돼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재단 나병기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는 노인성 질환과 함께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도 실천하는 여러 의미의 나눔 동행전이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후원의 기회를 넓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람비의 홍대성 대표는 “이번 ‘나눔동행전’은 좋은 작가들의 작품과 작품을 소장한 분들과 함께 사회적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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