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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라디오 생방송 중 응급실行.."참을만 했는데 악화돼"

입력 2023-12-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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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가수 최백호(73)가 건강 문제로 라디오 생방송을 중단했다.

최백호는 지난 21일 오후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생방송 중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라며 “방송국에 오기 전에는 감기 기운이 참을 만 했는데, 지금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도저히 진행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상태가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은 청취자 여러분의 신청곡으로 방송을 진행하겠다. 기다려준 청취자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후 아나운서 배성재가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 배성재는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좀 많이 안 좋아서 응급실에 갔다. 쾌유를 빈다. 금방 나을 테니 기도 해달라”고 설명했다. 배성재는 동시간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고 있어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

낭만시대는 7080 시절 추억과 낭만의 음악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최백호는 2008년부터 15년째 주 7일 방송하고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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