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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지키는 아산시···안전사고 사전예방 만전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입력 2024-01-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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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예상치 못한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취약시설 점검에 나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산시는 최근 서울시 도봉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등을 계기로 관내 전통시장,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의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조일교 부시장은 지난달 31일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온양온천시장을 직접찾아 함께하며 화재취약시설 점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이어진 이번 안전점검은 아산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으로 이뤄졌으며, 아산시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 및 관련부서가 함께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온양온천시장은 평소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전기와 가스부분에 대해 특히 취약하므로 사전에 이에대한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도시가스가 아닌 LPG 가스통을 이용하는 만큼 “오래된 가스배관을 교체하고 전기배선 등을 필히 정리해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화재 위험요소 및 소방설비 작동여부, 피난시설·대피로 관리실태 등을 살펴보고 이에대한 위험요인을 차단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요소 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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