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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사장 "핵심사업 시너지 강화…글로벌 그린에너지 기업 도약"

2024년 신년사

입력 2024-01-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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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 E&S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 (1)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SK E&S)
SK E&S가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4대 핵심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SK E&S는 숱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패기와 성공의 DNA를 갖고 있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2024년을 수펙스 컴퍼니(SUPEX Company)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성공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펙스 컴퍼니는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장기적 생존 조건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경제적·사회적 가치, 구성원 행복을 창출해 나가는 회사를 뜻한다.

추 사장은 “지난해 SK E&S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성장 투자를 진행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의 의미 있는 마일스톤(milestone)을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는 지속적인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최적화, 4대 사업 간 유기적 연계 및 상호 보완적 시너지 강화를 통해 전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정적 재무구조와 구성원들의 패기를 기반으로 그린 포트폴리오 전환과 글로벌 확장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매니지먼트 시스템 고도화와 구성원의 역량 제고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추 사장은 “대내외 환경의 변화가 크고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패기와 수펙스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역량을 결집한다면 ‘탄소중립 에너지 기업’으로의 진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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