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홍성군 뉴스]신인환 축산과장,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 수상

이용록 홍성군수와 금창영 대표가 우리동네의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홍성군 제공)

◇홍성군·우리동네의원 업무협약 체결

-복지부 공모,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선정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리동네의원(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금창영)과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우리동네의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1등급~4등급자)에게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정기 방문 의료서비스 등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군은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들이 가정내에서 의료, 간호, 돌봄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약자와 거동 불편 소외계층이 받을 수 있는 의료혜택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시상식에서 홍성군 신인환 축산과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대상을 차지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홍성군 제공)

◇신인환 축산과장,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

-전국 시군구 유일 수상, 철저한 방역 등 공로인정

홍성군은 지난 3일 서머셋센드럴 분당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시상식에서 신인환 축산과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돼 지난해부터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가 확대됐다.

추천된 후보자들 중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 시·도 3명, 동물위생시험소 2명, 시·군·구 1명 등이다. 홍성 신인환 축산과장은 철저한 가축질병 예방활동을 통해 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적극 방지해 동물방역 부문에서 전국 시군구에서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홍성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 운영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군 공수의사들과 관계자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37대 오완근 갈산면장 취임식

◇홍성 갈산면, 제37대 오완근 면장 취임

홍성 갈산면은 지난 2일 단체장, 각 마을 이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대 오완근 갈산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지난 1989년 재무과에서 실무수습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환경과, 문화관광과, 회계과 등 다양한 부서에서 남다른 발자취를 남겼으며 2023년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으로 근무 해오다 이번 1월 1일 자 정기인사에서 갈산면장에 취임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찾아가는 복지행정, 면민 화합과 단결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면민들과 소통하며 면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귀담아들어 갈산면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