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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4.3K 해상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XR2+ 2세대' 공개

입력 2024-0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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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dragon XR2+ Gen 2 Platform Summary
스냅드래곤 XR2+ 2세대 비주얼 이미지(사진제공=퀄컴 테크날러지)
퀄컴 테크날러지는 스냅드래곤 XR2+ 2세대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단일 칩 아키텍처인 스냅드래곤 XR2+ 2세대 플랫폼은 초당 90프레임의 4.3K 해상도를 지원하는 공간 컴퓨팅을 통해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 활동에서 뛰어난 선명도를 구현한다.

스냅드래곤 XR2 2세대 기능에 기반을 둔 새로운 ‘플러스(+)’ 버전인 스냅드래곤 XR2+ 2세대 플랫폼은 GPU 주파수 및 CPU 주파수를 각각 15%, 20% 높여 더욱 현실적이고 세밀한 혼합 현실(MR) 및 가상 현실(VR)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회가 측의 설명이다.

스냅드래곤 XR2+ 2세대를 탑재한 기기는 강력한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는12개 또는 그 이상의 동시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 및 움직임, 주변 환경을 쉽게 추적할 수 있다.

휴고 스와트 퀄컴 부사장 겸 확장현실(XR)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R2+ 2세대는 XR의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며 “퀄컴은 몰입형 미래를 강화할 최고의 XR 기기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퀄컴 및 구글과 다시금 모바일 산업 혁신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자사 모바일 전문성 및 공동 협업을 통해 삼성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동급 최고 수준의 XR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샤흐람 이자디 구글 증강현실(AR) 부문 부사장은 “구글은 몰입형 및 공간형 XR의 미래를 위한 퀄컴 및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스냅드래곤 XR2+ 2세대의 성능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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